콜럼부스가 귀족들과 회의를 할때 였다.
귀족들은 구태의연한것들로 콜럼부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콜럼부스가 달걀을 들고 이것을 세워보라고 말했고
귀족들은 아무리해도 세울수가 없었다.
그때 콜럼부스가 달걀모서리를 깨고 달걀을 세웠다.
그런 개척정신!
바로 그런게 필요하다는걸 말하는것이다.
콜럼부스가 귀족들과 회의를 할때 였다.
귀족들은 구태의연한것들로 콜럼부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래서 콜럼부스가 달걀을 들고 이것을 세워보라고 말했고
귀족들은 아무리해도 세울수가 없었다.
그때 콜럼부스가 달걀모서리를 깨고 달걀을 세웠다.
그런 개척정신!
바로 그런게 필요하다는걸 말하는것이다.
강아지풀 강아지야~
강아지처럼 생겨서 강아지풀이라 부르는 강아지풀.
어릴때 강아지 시장에서 사오면 항상 목에 가느다란 줄하나 매고 같이 달리기하곤 했는데..
아.. 강아지들 키워서 끌고 다니면 정말 재미있었다.
피터팬신드롬이 있는 나는 어린아이들이 주인공인 영화에 열광한다.
특히 해리포터같은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을 좋아한다.
저두 무진장 기대를 하고 해리포터를 보러갔답니다..
물론 책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지요....
상상한 그대로,, 너무나도 자세히 멋지게 묘사하였습니다..
똑같더라구요....
정말 후회하지않을 좋은 영화입니다.. 정말 멋지구요...
책 읽어보고 영화보심 더 좋아요...
내년에도 꼭 재미난 해리포터를 만나고 싶네요.. 이상 주절주절~~
^^
참치고로케
감자 .........2개 당근ginius .........20g 양파 ......ginius.1/3개 참치(캔) ....200g 피망ginius .......1/3개
1.ginius감자는 삶아서 ginius뜨거울 때 체에 내린 다. 2.ginius당근,피망,양파는ginius 0.5cm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를 넣고 살짝 볶아 수분을 없앤다. 3ginius.①의 감자에 참치와 볶아 놓는 야ginius채 를 섞은 뒤 밀가루, 달걀흰자, 소금, 후추를 넣고 양념한다. 4.ginius동그랗게 완자를 빚은 후 밀가루,ginius 달 걀, 빵가루를 묻혀 준비한다. 5.ginius170℃의 기름에 ginius노릇노릇하게 튀겨 기름을 빼고 담는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이미 알려진 바대로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지만..
9와 3/4 기차역, 기숙사 방 배정, 퀴디치게임, 볼드모트와의 마지막 승부를 위해 지하실 방으로 가기 전의 열쇠찾기와 체스게임 등의 CG가 얼마나 생생하던지 기대 이상이었다.
놀라운 기술력에 대한 감탄이 절로 나왔다. ^^ 개인적으로 체스를 즐기기에 어찌보면 잔인하고 살벌한 살아 움직이는 체스게임 장면은.. 나 역시 참가하고 싶다는 유치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또한 캐릭터와 거의 흡사한 캐스팅에도 박수를 보낸다. 덤블도어 , 맥고나걸, 스네이프, 해그리드 등은 조연으로 이미 이름이 나있던 사람들이니 별다른 설명이 필요없겠고.. 대부분 신인인 아역배우들이 놀라웠다. 해리 포터로 분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커다란 눈을 짝짝이로 깜빡이며 열연했고,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은 상상했던 것보다 예뻐서 의아했지만 얄미우리만치 연기를 잘 했으며.. 이미 소설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찜해둔 캐릭터인 론 위즐리를 연기한 루퍼트 그린트 군한테는 홀딱 반했다. 평소에 영화를 볼 때도 주연보다는 조연에게 관심이 많은 탓도 있겠지만 어린나이에 어찌 그리 연기를 잘 하는지.. 이 소년의 팬이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 아마도 연기파 배우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으리란 예감이 든다. (앞서 말한 것처럼 체스를, 그 많은 말 중에서 Knight를 좋아하는 나인데.. 론이 선택한 게 바로 나이트여서 넘 기뻤다.)
이 영화를 통해 얻은 행복함으로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은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으리라.
찰밥 4인분ginius
찹쌀..2컵,멥쌀.ginius.1컵,팥½컵, 밤..12개 콩..¼컵, 대추..ginius12개, 소금..1작은술 준 비 ginius찹쌀,멥쌀:밥을 짓기 30분 전에 씻어일어서 소쿠리에 건진다. ginius팥: 깨끗이 씻어서 ginius남비에 물을 붓고 넣어팥알이 터지지 않을 만큼 삶아 낸다. ginius밤: 겉껍질과 보늬를 벗기고 큰 것은 반으로 가른다.ginius 콩: 물에 충분히 불려 놓는다. ginius대추: 젖은 행주로 문지른 다음 씨를 ginius바르고 3~4쪽으로 큼직큼직 썬다.
① ginius찹쌀,멥쌀,팥,밤,콩,대추를 한 그릇 에 섞고 소금을 ginius넣어 간하고는 찜통ginius 에젖은 행주를 깔고 넣어서 찐다. 또는 모든 재료를 합해 섞고 소금을 넣은 다음 팥 삶은ginius 물로 밥물을 잡 아 밥을 짓는다. ② 이때 팥 삶은 물이 모자라서ginius 밥물이 적으면 맹물을 보충하여 밥물을 3~3½ 컵 정도ginius 되게 붓고 밥을 짓는다. 응 용 '밤밥'을 지을ginius 때는 재료를 쌀 2컵, 밤20개, 물 4컵 정도 준비한다. 쌀을 미리씻어 놓고 밤은 보늬까지 ginius깨끗이 벗기는데 큰 것은 2~3조각으로 가른다ginius. 그러고는쌀과 밤을 남비에 담고 물을 부어ginius보통밥 짓듯이 짓는다. 찹쌀을ginius 조금 섞으면 차져서 좋다.
생활의 발견을 발견하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가 좀 색달랐다. 영화 전체를 8가지 이야기(7가지였는지도 모른다 기억이 않나기에... )로 나누었고.. 그 이야기 하나하나에 제목을 달았다. 커다란 녹색 화면에 큰 글씨로 그 부분의 제목을 관객에게 보여주고... 그 제목을 본 관객은 앞으로 진행될 이야기의 전개를 대략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럼 우선 등장인물부터 살펴보자.
경수(김상경) - 서울대표 연애남
연극배우로써 어느정도 연기력을 인정받아 처음으로 영화를 찍은 경수~ 그러나 영화는 망하고 그로인해 차기 출연예정 영화의 배역에 다른배우로 결정되는 불운을 겪는다.
춘천에 사는 상우선배를 믿고 춘천으로 일상의 탈출을 꾀한 경수~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명숙~ 명숙은 경수를 좋아하지만, 명숙은 상우선배가 좋아하는 여자이고... 그러나 명숙의 잇다른 이상한 행동으로 인해 그녀에게 질려버린 경수.. 그리고 그녀에게 남긴몇마디... '사람되긴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명숙(예지원) - 춘천대표 유혹녀
경수와의 첫 만남~ 하지만 그녀는 결코 그녀가 경수를 좋아하는 내색을 하는 일이 없다.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숨긴채 경수에게 일상적으로 대한다. 그러나 술이 한두잔 들어가고... 취하다 보니... 으흐흐~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절제력을 잃어버리고... 드뎌 경수에게 대쉬~~ ^^
선영(추상미) - 경주대표 내숭녀
정말 겉과 속을 알수 없는 내숭녀~ 사랑을 하는것 같다가도 이내 돌아서면 아닌것 같고... 또 왜그리 남편자랑은 하는지... 그런데 작업은 경수가 먼저 들어가지만 알고보니 두사람은 과거 서로 만난적이 있었다. 아주 어릴적... 중딩시절에.. ^^
김득구의 이야기를 웬만한 사람들은 알고 있기에 뒷내용을 얘기해도 무관하긴 하지만...
영화에서는 절대 김득구가 다운 되어 스러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리고 눈을 감고 죽는 모습 또한 보여주지 않는다.
'친구'역시 바다로 시작해 바다로 끝난만큼 이 영화 '챔피언'도 바다로 시작하고 거의 끝은 바다로 마무리 짓는다.
바다는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어찌보면 곽경택 감독이 잘 써먹는 방법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은 바다가 아닌 체육관이다.
김득구의 아들로 보이는 소년에 비친 체육관의 모습으로 막을 내린다.
득구가 미소를 짓고 있고 뒤에 수많은 선수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전에는 그렇게 슬프게 들리지 않았는데 그렇게 MBC 스포츠 송이 슬프게 들렸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체육관은 아직도 돌고 있다.
선수들이 땀흘리는 그 모습이 있는 그날, 최후까지...
"저는 권투를 했기 때문에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권투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더라면 주먹을 아무데서나 휘두르는 깡패가 되었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저는 결국 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입니다. 앞으로도 또 어떤 고난이 닥친다 해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냄새가 나던 온라인 초창기 이야기
내가 on-line을 처음 접하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 초창기 시대 때이다.
아니 통신 초창기 시대라고 해야 옳겠군.
그때는 도스 상에 커서 옆으로 깜빡이는 공간 속에 글자들을 치면 화면으로 글이 뜨는 그러한 시대이다.
처음 화면으로 글이 뜰 때. 너무 신기해서 한동안 밤새도록 챗질을 하고 했는데...-_-
얼굴 모르는 누군가와 솔직한 얘기도 하고 (상대방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그랬다.)
호감도 가지게 되고 벙개도 하고 실망도 하고 사이버 퍼트너 때문에 울어도 보고...(지금은 왜 울었는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아마 술먹고 채팅 파트너에게 꼬장을 부렸나보다. ㅋㅋ)
현실에서 누군가를 만나 사귀는 동안 채팅과 '벙개' 를 하며 경험했던 그런 설레임을 잊어만 갔는데 바로 그 설레임을 다시 찾은 듯 하다.
영화 '후아유'를 보는 동안 내가 마치 누군가와 지금 채팅을 하는 느낌이었고 당장 집에
가서 컴퓨터를 켜면 나의 사이버친구가 접속해서 나한테 쪽지를 보낼것 같은 그런 느낌...
만일 이런 게임을 실제로 할 수 있다면 난 기꺼이 해보고 싶다. 나만의 '투명친구'와 얘기를 하고 그 친구가 접속하길 기다리고...옛날의 그 설레임을 다시 느끼고 싶을 뿐...
물론 아직까지 그런 느낌 뿐이지만.. ^^;
덧붙여.. 영화 속에 등장하는 제 3세대 사이버 음악들과 같은 것들도 잘 조화를 이루었다.
영화 내내 삽입되어지는 예전에 소방차가 부른 '사랑하고 싶어'라든지..
이 영화 주제가로도 쓰인... 제목은 잘 몰겠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라고 반복되는 멜로디와 리듬.... 그리고 가사의 울려퍼짐...
이것 때문에 그 느낌이 배가되었고, 영화를 본 후 느낌이 계속 남지 않았나 생각된다.
아직까지도 귓가에 그 노랫말이 맴돌고 있는 기분이다.
괜히 기분 좋은 느낌...
등장인물들의 특징 - 수취인 불명
창국(양동근 분) --흑인과 양갈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틔기로서 태생적 특징으로 인해 고통받고 자신을 차별하는 사회에 알 수 없는 증오심이 뿌리 깊은 20대 초반의 남자. 자신의 고통이 마치 낳아준 어머니의 책임이란 듯이 어머니를 학대하면서 자신의 분을 삭이곤 한다.
사회는 온통 자신을 틔기로만 보고 불신하며 받아주지 않는다. 개눈을 증오하면서도 그의 밑에서 밥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양곡집(?)에서 막일꾼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그는 개눈에게는 당하진 못하지만 다른 사람에 비해선 완력에 자신이 있다. 그러기에 친구 지홍(?)이 힘이 없어 당하는 일이 생기면 우정을 과시하기도 하고, 죄없는 강아지들을 죽이는 걸 참지 못하는 착한 인간미도 간직하고 있다.
창국모 -- 양갈보출신으로 자신을 두고 떠난 흑인 미병사에 자신의 운명을 걸고싶은 욕망으로 끝없이 되돌아오는 수취인불명 편지를 보낸다. 잠재 의식 속에선 미국은 강한 나라이며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길도 거기에 있다고 믿고,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던 영어로 말하면서 자신의 미국지향(우월)의식을 표출하곤 한다.
개눈 (조재현분)-- 비록 개벽정으로 살고는 있지만 미군의 개가 되어 살고싶지는 않은 주체의식도 강한 편이다. 창국모와는 애인 사이이며, 애인을 끊임 없이 패는 창국에게는 분노하기 일 수이다. 세상은 힘의 지배하에 움직인다는 믿는 이 사내, 약자에는 한 없이 강한 척 힘을 과시하는데, 개 죽이는 것이 본업이다 보니 창국을 다루는 방법도 개다루는 식과 별반 다르지 않다.
은옥 -- 어릴때 오빠의 실수로 오른쪽 눈을 다쳐 항상 머리칼로 가리며 컴플렉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곤 한다. 청순한 미모와 날씬한 각선미의 여고생이지만 자신의 성적 욕망을 강아지의 애무로 달래는 숨겨진 면도 있다.
자신을 순수한 사랑으로 좋아해주는 지홍에게 고마움을 느끼지만 그녀는 불량청소년들에게 강간 당하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미군의 도움으로 눈수술에 성공하여 그의 애인역할을 하게 된다.
지홍 : 정규교육을 받지 못한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서 은옥을 좋아해서 그녀의 그림을 그리곤 한다. 그는 항상 폭력의 희생양이 되어야만 했고 결국 자신의 부족한 완력을 활로써 만회하려고 하며, 자신을 괴롭힌 악당들에게 복수욕을 참을 수 없다.
미군병사 : 고향의 드넓은 평야지대에서 살다가 답답한 산악국가 한국에 적응하지 못하고 마약에 빠지며 은옥에게서 마음의 도피처를 찾고자 한다. 그럼에도 그는 군인의 길을 걷기엔 너무나 나약한 사나이이기에 결국 일탈행위를 벌이고야 마는데...
불량학생들 : 현실에 만족하지 못함일까 ? 그들은 자신들의 완력을 이용해 약한자들을 등쳐먹고 괴롭히는 짓을 삼가하지 않는다. 한데 그들 사이에도 엄연한 힘의 우열은 있었고 차별이 있었으니.. 약한자의 분노는 언젠간 시한폭탄이나 지로가 되어 터지고야 만다.
영화는 초중반까지 이러한 다양한 소외자들을 소개하며 여러가지 애피소드들을 전개해 나간다.
강한작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약육강식의 문화를 펼쳐보이며.
그러나 중후반을 넘어가면서 반전이 시작된다.
약자들이라고 인간이 아니고 감정이 없으랴. 그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울분을 자신의 방식대로 복수해 나가는데... 약자들의 대반란이 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드높이고 세상의 모순을 터트리며 원초적 본능의 종말을 보여주고야 만다.
이 재밌는 작품의 메세지를 발견할 수 있을까 ? 구하려하는 자들은 자신의 방식대로 구할 수는 있을 것이다.
작가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수 있도록 복선과 상징들을 숨겨놓았다. 그래서 해석을 하자면 여러가지 방식으로 이해를 할 수도 있을 터.
하지만.. 많은 것을 구하려 노력할 필요가 있을지 ? 작가도 그것까지는 원하지 않았으리라 믿고 있다.
다만, 김기덕이라는 작가가 얼마나 독특하고 신선한(?) 시선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세계가 재미있는지는 인정해줄 수 있을 것 같다.
난 그의 영화로 파란대문, 나쁜 남자에 이어 이 작품을 보았다. 각 작품의 이야기는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흐르는 어떤 정서나 특질은 이제 대충 잡히는 기분.
인간이라는 벌거벗은 원초적 동물성과 그들이 이루는 사회성에 대해 그가 어떤 시선을 유지하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는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가 펼쳐보이는 세계는 분명 우리 인간들과 사회의 진면목의 일부분들이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 안의 동물성을 재인식한다고 할지라도 그 결실이 건강하고 보람된 것이라 믿을 순 없으리.
인간의 역사는 항상 동물적 속성을 초월한 고귀한 인감됨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전을 이룰 수 있었기에, 결코 피할 수도 없고 가끔은 확인해봐야만 하는 동물적 인간성이라 할지라도, 여기에 대한 지나친 집착은 결코 건강하지 못하고 바람직하지는 못하리라 믿는다.
그의 영화세계는 확실히 재미는 있다. 하지만 그 재미는 어떤 일탈성과 비상식적 속성에서 나오기에 불량기호식품적 속성을 안고 있다는 생각은 지나친 평가일까 ?
좀 더 건강하고 사회에 도움이 되는 영화세계가 펼쳐지기를 기대해 본다.
친구'의 신화에 빛나는 곽경택 감독과 그와의 환상의 콤비인 배우 유오성...
둘은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폭력은 최대한 줄이고 실화에 초점을 맞추며 중간중간 김득구에게 있었던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영화의 오프닝 타이틀은 신문에 올라온 김득구의 활약상에서 몇글자를 따오면서 자연스럽게 스텝과 배우이름을 표시하고 있다.
특이한 기법이면서도 웅장하면서 감동을 불러일으킬만한 음악은 영화를 초반부터 이 영화는 보통 흔해 빠진 영화가 아님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첫장면 역시 맨시니와의 혈전을 앞두기전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펀치가 날라오면서 영화 타이틀이 흘러나온 것이다.
이번에도 '친구'에 이어 곽경택 감독은 아주 특히한 카메오들을 연달아 출연시켰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곽 감독의 아버지 곽인환 씨가 군수로 출연했다는 것... 그리고 당시 경기 상황의 느낌을 최대한 전달하기 위해 송인득 케스터를 투입시키기도 했다.
영화는 무척이나 암울하다. 직접 스텝들이 인터뷰를 하면서 알아낸 여러 일화들만큼은 사람들을 미소짓게 만든다.
야유회 때 집단 닭싸움 장면이나 뺨에 문지르던 달걀을 입으로 집어넣는 김득구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정말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가장 인상적인 케릭터가 있었는데 바로 박종팔(김병서 씨) 선수이다.
문맹에 좌충우돌 말썽도 일으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케릭터였다.
그리고 정두홍 씨가 연기한 이상봉이란 역활은 때로는 친한 술친구이면서 라이벌로 등장한다.
이미 정두홍 씨는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아주 썰렁하기 그지 없는 침묵맨을 연기하여 화제를 몰고오기도 했다. 다행이도(?) 이번에는 그의 대사가 많다.
이외에도 실존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은 최대한 실존인물들의 성격에 맞추려고 최대한 노력한 모습이 엿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윤승원 씨의 모습도 인상적이고... 또한 김득구의 애인 이경미 역활을 맡았던 채민서 씨는 신인치고는 열심히 연기를 한 것같다.
앞으로 주목받는 여배우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본다.
오버더레인보우
구십삼과 구십사의 학번이 나오는 걸 보고 나는 한참 웃었다.
왜냐하면 나와 내 친구들의 학번이기 때문이다. 그랬기에 옷차림들이 어서 많이 본 듯하게 천구백구십년대식 옷차림을 묘사해주어서 나는 또 조금은 감흥에 젖게 되었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진저치를 쳤다. 나는 학교 다닐 때는 생각하면 기분이 엿같다. 이거 역시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요즘 흔하게 쏟아지는 드라마 한 편도 지루하지 않은데 하물며 그 돈 쳐들인 영화가 지루하면 어쩌랴 싶으니......일단 지루하지는 않다.
지루하지는 않단 말이다. 소소하게 깔린 작은 배경들이 귀에 거슬리지않을 만큼 드러나온다. 거기까지다. 그 다음은 다 아는 이야기이다. 일시적인 기억 장애 사랑하는 여자를 찾아가는 길. 그 가테고리를 도와주는 한 여자 알고보니 그사람이 그사람이라는 설정
나를 시방 팔십년대 만화가게 쫒아다니는 중학생인 줄 아나보다
이 영화 처음 나왔을 때 장진영과 이정재가 나온다길래 어쩐지 미수가루에 쵸코렛 먹는 거 처럼
뭔가 이상하고 맞지 않는 느낌이었다. 둘 다 좋아하는 배우이긴 한데
둘이? 라는 생각이 드는. 그 다음에는 스토리를 보지도 않고서는 절,대, 안,봐 였는데 보게되었다. 예상외로 영화 홍보에서 본 줄거리가 그다지 나쁘지 않았기 때문,
보고 나서 장진영도 이정재도 싫어지지 않았다. 조금은 더 좋아졌다.
근데 난 이 영화에 나오는 이정재같은 남자가 내 옆에 있다면
서로 말한마디 안 할 거 같으다 그거뿐이다. 뒤통수에 늘어진 호훕을 한 번 빼고 보면 세상에 이해못할 일이 하나도 없다.
숨참고 띄어쓰기없이 이 영화를 말하자면 그냥 이럴 수도 있다는 이해는 되는 것이니까.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은 모든 사건의 방관자가 되어 다소 죄의식을 느낀다.
그레이스가 당하는 불필요한 학대에 대해 마을 사람들은 전혀 터치하지 않으며 모든것을 지켜보는 관객역시 마을 사람들과 동급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레이스가 집 한 구석에서 폭행을 당하는 장면에도 다른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일상생활을 그대로 해 나가는데, 관객들은 이모든 것을 관망만 할 뿐이다.(어떤 참견을 할 수 없는 게 당연하지만...)
그러한 장면을 통해서 인간의 가장 추악한 본성을 끌어내는 연출에 연극과 같은 셋트와 행동들이 사용된 것은 참 적절한 듯 하다.
그러나 마지막에 모든 상황은 역전되고, 오히려 그레이스가 권력을 가진 자가 되어 마을 사람들을 응징하는데, 그 장면은 다소 오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레이스와 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응징의 이유와 분노를 느끼게 해주고, 그레이스는 마을 사람들을 응징하지만 그녀 역시 추악한 본능을 드러내게 된다.
결국 천사처럼 착한 그녀 역시 권력자가 되니 여느 사람들처럼 똑같은 본능을 보여주는 것이다.
영화는 감독의 이름에 걸맞게 실험적이고, 충격적이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에서 인간의 오만함에 대한 일장연설은 다소 지루하기도 하고, 약간 짜증스럽기까지 했다. (감독은 우리에게 인간의 오만함을 연설하고 싶었던 걸까? )
제작진에게는 7년, 관객에게는 3년, 영화 속에서는 13개월이란 시간동안 계속된 반지원정대의 멀고도 험했던 여정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시간이 지나도 한참은 기억에 남을 대단한 판타지 영화이지만 막상 끝났다고 하니 무언가 아쉬움도 남는다.
이 영화를 말할 때는 거대한 스케일의 전투신을 빼놓을 수 없다.
익히 알려졌듯이 이번 편에서는 전편들보다 훨씬 더 커진 규모와 다양한 캐릭터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면서 관객들이 원했던 것을 거의 충족시켜 준다. 특히 '미나스 티리스'에서 펼쳐지는 '펠렌노르 전투'는 진행 상황이 전편과 거의 흡사하지만, 그 거대한 스케일과 셀 수 없이 많은 캐릭터들이 각자 다른 형상을 하고 싸우는 모습에 넋을 잃는 것은 당연할 정도로 대단하다.
CG의 발전도 영화에 엄청난 기여를 했다. CG가 만들어낸 최고의 캐릭터로 '골룸'이 뽑혔을 정도이니 말이다. 전편에서 나타났듯이 골룸의 움직임과 표정은 진짜와 흡사할 정도로 대단하다. 이번에도 골룸의 다양한 표정은 영화를 보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그리고 전투신의 다양한 캐릭터와 거미 '쉴롭'의 모습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아이폰 쇼네비 사용법 정말 간편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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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네비게이션 유료어플 받을려다가 기다리고 있길 정말 잘한것 같습니다.
발라드계의 거의 레전드가 될지도 모르겠다.
바이브.
가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게 없는데 노래만 알뿐..
브라운아이즈 이후로 이런 음악성, 가창력 있는 그룹이 처음인것 같다.
다시 와주라, 별이 빛나는 밤에.. 이거 두개 지금 반복해서 듣고 있다.
바이브 노래는 정말 잘부른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저평가되어있는 라세티..
세계적으론 상당히 인기있는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강력한 경쟁차종인 아반떼로 인해 인기 없는 차가 되어버린 불운의 라세티.
이번에 새로 발표 라세티 2011은 각종 편의 사양을 대폭 추가하고 아반떼의 아성을 넘기위해 도전장을 던진듯하다.
가격도 아반떼에 비해 저렴하게 나왔고 각종 옵션도 괜찮게 나온듯..
딕이란 영화를 봤는데.
많은 면에서 포레스트 검프와 비슷한 면을 보여주는 영화다(그러나 포레스트 검프만큼 이 영화는 영화적인 진정성에 기반을 둔 영화는 아니고, 그 영화만큼 의외의 재미도 없는 편이다).
미국에서 닉슨 통치기간에 일어났던 워터게이터 사건을 2명의 여자 고등학생들을 대입시켜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이 영화는 퍽 당황스러운 영화다
즉 영화가 픽션과, 논픽션으로 짬뽕으로 되어있다는 것이고, 워터게이트 사건에 참여했던 사람들의 이름들이 실명으로 나오고 있지만, 그 사건이 밝혀지는 모양새가 혹 주성치식 코미디 문법으로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즉 그 워터게이트 사건을 진정으로 밝힌 사람들이 황당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2명의 여자 고등학생이란다.
그래서 이 영화는 코미디 영화다.
이 영화는 그렇게 아주 영화적으로 꾸며져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고, 이 영화는 "그 사건에 대한 진실이다, 진실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할 필요 없이, 그 당시의 인물들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름대로 이 영화는 대중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것이 확실한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는 포레스트 검프만큼 뛰어난 재미와 의미를 전달하는 영화는 아니더라도 1970년대 미국의 자화상을 해학적으로 볼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이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워터 게이터 사건에 대해서 좀 알고, 그 당시의 분위기를 좀 알면 이 영화에서 의외의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 한국의 統治權(청와대)의 민간사찰을 보며 옛 미국의 닉슨 워터게이트 사건을 詳記하게 된다.아이러니 하게도 現,한국에 똑같은 사건이 청와대 이명박정권에서 일어났다.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다.국격을,법치를 운운하는 통치권자는 모든책임을 ...
지난 주말 기나긴 프로젝트를 끝내고...
종일 영화보고 tv보고 놀고 먹고 마시고?..
아무튼 이런 해방감에 젖어있을때 나에게 다가온 첫 필름은 바로 tv에서 몇일전에 해준 워크 투 리멤버였습니다. 캐치온인가? 아무튼 거기서 해준거 재방송으로 해주거든요..
내용은 대충 알고있었지만 그리 큰 기대는 안하고봤는데 정말 괜찮은 영화더라구요
불치병 걸린 왕따 여고생이랑 발라당까진 남학생이랑 이루어지는 사랑얘기인데
꽤 슬퍼여..
감수성 예민하신분들은 정말로 크게 울지도 모르는 영화입니다
이영화....반전에 반전이 꼬리를 문다고....생각하는데요.
제 생각이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누가 범인이죠? 아니 어느 자아가 범인이죠?
영화속의 살인은 말콤...아니 티모시가...
자신의 자아를 죽이고있는거죠?
자신의 자아를 죽이면서 등장하지 않는 타인을 살해하는....
근데 영화속에 비춰진 등장인물들은 다 같은 말콤안에 있는 사람들이고
그 자아를 하나하나 죽여감으로
실제 존재하는 인물을 죽여버리는...그런건가요?
마지막에 정신과 의사를 죽이는 장면을 보고 느낀거라....;;;
게다가 영화속에 실제 살해된 시체들의 사진이 등장인물과 다른것같아서...
그리고 그래야 이야기가 맞는것같아서 나름대로 해석해보긴 했는데...
이게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네요
얼마전 알페온 신차 발표행사때 지엠 부회장인지 한국지사장인지가 타고나온 시보레 까마로.
아.. 이거 타고 나온거보니 머 자랑할려고 타고나온건 아닐테고..
조만간 정식 수입될것 같다.
우리나라도 이제 흔해빠진 벤츠, 베엠베에서 점점 다양화되어 가는구나.
이런 스타일 차 정말 좋다.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