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투 리멤버

지난 주말 기나긴 프로젝트를 끝내고...

종일 영화보고 tv보고 놀고 먹고 마시고?..
아무튼 이런 해방감에 젖어있을때 나에게 다가온 첫 필름은 바로 tv에서 몇일전에 해준 워크 투 리멤버였습니다. 캐치온인가? 아무튼 거기서 해준거 재방송으로 해주거든요..
내용은 대충 알고있었지만 그리 큰 기대는 안하고봤는데 정말 괜찮은 영화더라구요
불치병 걸린 왕따 여고생이랑 발라당까진 남학생이랑 이루어지는 사랑얘기인데
꽤 슬퍼여..

감수성 예민하신분들은 정말로 크게 울지도 모르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