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레닌

이영화는 첫인상은 낯설다고 해야할까?
솔직히 우리생활에서 독일어를 듣는 자체가
어색한 일이 테니까..
전반적으로 이 영화는 잔잔한 내용이었다
요즘 많은 영화에서 사용되고 있는
극반전이나 액션같은 건 전혀 없었다
단지 어머니를 위하는 아들과 어머니..그리고 딸..
가족이 있었을 뿐이었다-

사회주의는 하나의 사상이 아니라
사랑으로 이 영화에서는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영화를 다본 후 이런 생각이 들었다
사회주의는 꼭 몰락해야만 하는가-
자본주의의 병폐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인으로써
어머니가 바랬던 이상주의가 가슴에 와닿던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