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7en 스릴러 최고의 명작

서양은 동양과 달리 세상을 둘로 나눌때 "선"과 "악"으로 분리하죠. (동양쪽은 "음"과 "양"으로) 영화들도 보면 기본적으로 "선'한 이와 "악"한 이들의 싸움을 기본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인공 스스로의 갈등에서도 "선"과 "악"의 자아가 갈등하는 경우가 많죠. 쎄븐도 이러한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그 전형적인 구도를 조금 빗나간 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7명의 희생량.... 그 중 대망의 마지막 "시기"의 희생양 죽이는 대상은 우리가 영화내내 그토록 증오하던 "존(케빈 스페이시) 아니라 바로 우리의 형사 "밀즈(브래드 피트)"이니까..... 서머셋 형사가 마지막에 밀즈를 설득하며 하는 말....

"니가 그를 죽이면 그가 승리하는 거야."(확실치 않지만....)

앞에서 말한 바에서의 대화를 듣는 순간 알기는 했죠. '이 영화는 분명 해피엔딩이 아니다." 범인이 진짜 악마일리는 없으니까......... "밀즈"또한 "존"과 같이 인간이니까... 증오를 품고 있는.....

감히 스릴러들 중 최고라고 꼽습니다.